제목 그대로이다. 우리 세웅이는 이 날도 고통받았다. 자료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진다.
6.25일 승 이후 등판일지, ()안은 그 날 경기 승패 (출처:엠팍)
7.1 NC전 6이닝 3실점 5볼넷 2삼진 노디시전 (승)
7.7 SK전 7이닝 4실점 1볼넷 6삼진 노디시전 (패)
7.13 한화전 6이닝 6실점 1볼넷 3삼진 패
7.20 삼성전 7이닝 2실점 3볼넷 5삼진 노디시전 (무)
7.27 한화전 6이닝 3실점 3볼넷 5삼진 노디시전 (패)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날 경기와 또 다음 경기도 노디시전이거든^^^
아홉수가 만만하니?ㅋ?
8.2 엘지전 6이닝 2실점 1볼넷 5삼진 노디시전 (패)
8.8 KT전 6.1이닝 2실점 1볼넷 4삼진 노디시전 (승)
지금 보니 무려 칠전팔기로 10승을 해냈다. ㅠㅠ
우리 세웅이 칭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꼴 이틀차.
이번엔 3루 네이비 326블럭 14열 158,



아버지 회사에서 늘상 레드 티켓이 나오니까, 레드가 더 비싸니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내야 전체를 한 눈에 보기엔 오히려 네이비가 뷰는 더 괜찮았다. 지붕이 있어서 훨씬 덜 덥기도 하고.




몸을 푸는 선슈님덜.


응원석 근처라서 시끄럽게 놀기도 더 좋고.
전날에 대한 일말의 반성은 하는건지. 모여서 결의를 다지는 남자들.
공 던지는 세웅이와 받아주는 민호.
내가 제일 사랑하는 배터리 32-47.
그.리.고...

충격의 역전패 이후 유일한 웃음거리.
"저 콧수염 난 놈 더럽게 잘치네"

메트로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