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초코언니가 날 보며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미국 까까 중 제일 맛있다. 민트초코 덕후라면 설레지 않을 수 없을 맛. 초콜릿 당도도 적당하고, 민트도 심하게 화한 느낌이 아니라 가볍다. 한 번에 두세 알씩 먹어도 부담이 없다. 안데스 같은 여타 민트 초콜릿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은 더 낫다는 생각.
미국 월그린 같은 수퍼마켓에서는 1.5oz 기준 보통 $0.99 정도에 판매한다. 더 큰 사이즈도 있지만 비닐팩이라 일단 뜯으면 끝장내야 하는데 좀 부담스런 용량이니까 작은게 짱이지. 쿠팡, 티몬 등 여기저기를 검색했지만 도저히 유통처를 찾을 수가 없어 미국 아마존에 들어갔더니, 위와 같은 24개들이 패키지를 $27~29 정도에 취급하고 있더라. 오프라인에서 발견했더라면 진작 샀을텐데. 네이버 구매대행 업자에게도 따로 문의했더니 개당 2,500원에 판매하겠다고 하시더라. 2,500*24=6만원. 뭔가 아쉬운 가격이라 몰테일 등 배대지 끼고 하는 미국 식품전문 구매대행 사이트를 더 찾아봤고, 끝끝내 옥션에서 이베이 직구업자를 찾아 43,000원에 구매 ☆
인터넷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는 세상. 초콜릿형 1달 뒤에 만납시다. 그때까지 부디 녹지 말고 몸 건강히 바다건너 와주십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