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루푸루에그 (purupuru egg)

오므라이스, 타마고산도, 파니니 각 8,000원
달걀요리 3종 세트 되시겠다.
굳이 점수를 주자면 오므라이스는 별 세 개 반, 파니니는 세 개, 타마고산도는 두 개 정도?
그냥 그랬다.
2. 영국집

자몽티, 말차라테 각 6,000원
카페인 양을 조절하지 않으면 밤에 고통받고 마는 30대 여성들의 슬픈 메뉴 초이스.
기존 3층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같았다.
멋진 외관, 우유 비린내가 진동하는 지하, 평일인데도 사람이 꽉꽉 들어찬 1층, 샵인샵(?)으로 활용되던 2층.
둘 다 재미있는 곳이었지만 재방문 의사는 요만큼도 들지 않았다. 구경은 한 번으로 족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