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의 선발투수는 켈리vs송승준.
오늘의 좌석은 1루 내야필드 114블럭 9열 11번.



응원단상 완전 코앞이다.
토요일 5시 경기인데, 날씨가 아주 구렸다. 우천취소 될까봐 조마조마, 켈리한테 털릴까봐 조마조마.
그리고 이 날의 시구는 바로..


이천수 되시겠다. -__; 아주 뜬금없는 인물이 오셨다.


토요일인데 3루는 텅텅..


타선도 불펜도 큰 어려움 없던 날. 덕분에 신나게 응원하고 멘탈붕괴 없이 관람했다.


꼴빠아재요..




그리고 또 다른 수훈선수 강민호. 멀리서 봐도 압도적인 머리크기..

나.믿.강.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