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의 포인트, 유후인 료칸에서 목욕하기. 하카타 역에서 유후인 가는 버스를 미리 예약해뒀다. 산큐패스를 이용하면 티켓 가격이 무료. 터미널 3층에서 티켓을 교환했다

유후인 가는 버스는 34번 게이트

저 남방과 스카프는 오호리공원 근처 로드샵에서 무려 3만엔 넘게 주고 구매한 현지 럭셔리 아이템입니다...


버스에 탑승. 예약을 일찍 해서 그런가 가장 앞자리를 배정받았고, 도로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버스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텐진 버스터미널-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하여 유후인으로 갔다. 다음엔 그냥 공항에서 타야지.

두 시간이 넘는 긴 버스 여행이다. 이어폰을 꽂고 그대로 취침. 전날 캐널시티 프랑프랑에서 산 화려한 아이스크림 디자인의 아이폰7 케이스, 3천 엔 -_-;;;;;; 큐빅이 콕콕 박혀있고, 실용성은 개나줘지만 난 예쁜 쓰레기에 약한걸 ㅠ 제가 무슨 힘이 있습니까... 사야죠

유후인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기차역. 근처 코인 락커에 500엔에 짐을 보관했다.



우엉튀김고기우동&카레. 둘다 굉장히 짰다

무려 300엔짜리 콘 아이스크림, 맛은 있었다. 콘 부분도 카라멜 맛. 식후 당충전도 충분히 했으니 긴린코 호수까지 걸어갈 에너지 완충















사진을 더 많이 찍을걸, 아쉽네. 이 날 관광에 심취하다가 료칸 송영서비스 예약 시각에 늦을 뻔했다! 겨우 겨우 버스에 탑승. 이제는 료칸으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