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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71015 준플레이오프 5차전 _ NC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직관 @사직야구장
공놀이 감상일지 | 2017. 10. 29. 20:46


올해 마지막 직관 일기. 쓰기 싫지만 그래도... 

비가 은근히 내리던 날이었다. 이미 한 차례 우천 취소가 있었기 때문에 더 경기를 미룰 수 없는 일정이라 생각하고, 우취 걱정을 하면서 사직에 갔다. 





12시 반 쯤, 구장 입구. 무슨 촬영일까 하며 가까이에서 봤는데






정우영&이순철 해설위원이었다! 

순페이 비율 무엇... 







잘생겼다... 






ㅋㅋㅋㅋ??????????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잘생긴 미모셨다능 







"우천으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 후 2시 20분 경기 재개 예정입니다. " 

구장 상황은 훨씬 좋지 않았다 








모두들 유니폼 대신 하얀 우비를 입고 있었고, 





빗물이 잔뜩 고여있었다. 





측면탁자석 032블럭 1열 12번. 테이블석이 아니었다면 훠얼씬 불편했을지도. 








애국가 제창 후 이 날의 시구자 등장. 




겨... 겨스님.... ㅠㅠㅠㅠㅠㅠ 








한국에 머무른 지 몇 년이나 되셨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눌한 말투로 연습한 모든 한국어 멘트를 다 하시고, 시구. 이 날은 최준석 져지 대신 영어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오셨다. 켈리 마허라는 이름은 아는데 풀네임은 잘 모르겠다능... 






승리 요정이 되어주셔요. 팟팅. 






이 날의 선발 투수 박세웅. 

원래 4차전 선발이었는데 우취 후 린동원이 대신 선발을 나가고, 5차전 경기에 나왔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송! 

단장님 보고싶어요. 4월까지 어케 참나요 크으 ..






졌다. 라는 말과 포기했다. 라는 말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5차전 홈경기에서 7회초 추격조에 백업포수 기용은 정말정말 팬 기만이나 다름없다. 

이 경기 보려고 얼마나 멀리서 온 팬들이 많은데, 비 와도 덜덜 떨면서,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싶은 쓰레기봉투 머리에 뒤집어쓰고서 끝까지 응원한 팬들 목소리를 들었다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한숨한숨. 그래도 3년 재계약은 참 잘 했다. 내년엔 더 잘하겠지. 롯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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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1~5차전 경기 티켓. 

은근 돈 많이 썼지만 즐거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에 또 보자 내롯데야. 


특히 사직공유어빠, 강꿀어빠, 다른데 갈 생각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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